가짜연애1 사망보험금 노린 10대 보험설계사 계획범행 논란 전남 화순에서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여자 친구를 유인해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범행을 계획한 이들은 모두 10대 세 명으로 동갑내기 여자 친구를 사귄 이유부터 살해를 모의하기까지 치밀하게 범행을 꾸며온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10월 1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남 화순경찰서는 보험설계사인 A 군과 살인에 가담한 고교 동창 2명을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A군과 B양은 지난 5월 스마트폰 채팅 앱을 통해 만나 교제를 시작했는데, 지난 10월 9일 화순군 북면 백아산 인근 펜션에서 A군은 B양에게 펜션에서 '특별한 이벤트'라고 속여 약 1㎞ 떨어진 곳에 '선물을 숨겨뒀으니 혼자 가서 찾아오라'라고 했고, 무서움에 다시 돌아온 B양을 밖으로 보냈는데요. 하지만 .. 2021. 10.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