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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이슈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단체전 첫 금메달

by 헤라클래스 2021.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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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양궁의 막내 콤비가 도쿄올림픽에서 우리나라에게 첫 금메달을 안겨주었습니다. 남녀팀에서 막내인 김제덕과 안산으로 구성된 혼성팀이 7월 24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혼성 단체전에서 네덜란드의 조를 5-3(35-38, 37-36, 36-33, 39-39)으로 꺾고 금메달을 따게 되었습니다.

 

서로에게-금메달을-걸어주는-김제덕과-안산의-모습
양궁 금메달

 전날 열린 랭킹라운드에서 남녀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면서 나이에 걸맞지 않은 실력을 갖춘 김제덕과 안산의 출전으로 금메달의 기운이 가득한 경기였는데요. 하지만 네덜란드의 선전으로 1세트를 뺏기면서 불안한 출발을 하기도 했지만 능숙하게 경기를 운영하면서 역전승을 거두며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겨주게 되었는데요.

 

 경기 후 안산 선수는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을 따게 되어 영광이고, 저의 기운이 대표팀에 전해졌으면 한다."라고 기뻐했으며, 양궁 경기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으로 매 세트 첫 순서마다 "파이팅"이라고 크게 외치던 김제덕 선수는 "먼저 쏘고 나서 누나에게 자신 있게 우리 것만 하자고 말해줬다."라며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첫 금메달을 따면서 양궁 전종목 금메달을 노리는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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