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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을 잇는 차세대 수영 스타인 18세 황선우가 도쿄올림픽 자유형 100미터 경기에서 결선에 진출하며 65년 만에 100미터 경기 결선에 오른 아시아인으로 기록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7월 28일 오전 도쿄올림픽 자유형 100미터 준결승에 출전한 황선우는 47초 56의 아시아 기록으로 전체 4위를 기록하여 결승에 오르게 되었는데요.
중국의 닝쩌타오가 2014년에 세운 47초 65의 기존 기록을 갈아치운 것도 아주 대단한 일이지만, 무엇보다도 눈에 띄는 것은 1956년 멜버른 올림픽에서 일본의 다니 아쓰시 이후 65년 만에 올림픽 자유형 100미터 결승에 진출한 아시아 선수가 되었다는 것인데요. 출전한 준결승전에 참가한 16명의 선수 중에서 아시아인은 황선우뿐이라는 것을 보면 더욱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영에서 아시아 선수가 주로 두각을 나타내는 종목은 중장거리로 신체적인 열세에 있는 단거리의 경우에는 결승에 오르는 것이 아주 힘든데요. 준결승을 마치고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예상치 못한 기록이다. 이 정도의 기록이 나올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밝히기도 한 황선우 선수의 자유형 100미터 결승은 29일 열릴 에정이라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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