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이재성과 3년 계약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 선수가 유럽 진출 3년 만에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했습니다. 독일 마인츠 구단에서는 7월 9일 홈페이지를 통해서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 선수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로써 이재성 선수는 2018년 전북 현대를 떠나 유럽 무대로 향한 지 3년 만에 1부 리그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재성

 이재성 선수가 2018년 K리그 전북 현대를 떠나 유럽에 도착한 곳은 독일 2부리그 홀슈타인 킬이었습니다. 3 시즌 동안 104경기를 뛰면서 23골 25 도움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활약을 하게 되었고 이번 시즌 계약이 마무리되고 어떤 팀으로 갈까 기대감이 컸는데요.

 

 마인츠 구단에서는 트위터 계정에 "웰컴 투 마인츠 이재성"이라는 글과 함께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이재성 선수를 마중 나가는 영상까지 올리며 큰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또한 크리스티안 하이델 스포츠 디렉터는 "지난 3 시즌 동안 분데스리가 2부에서 활약한 이재성은 똑똑할 뿐만 아니라 공격수로서 라인 돌파에도 능하고 페널티지역에도 위협적인 선수이다."라고 평가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