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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이야기

프랑스 대표팀 유로2020 16강 탈락 후 분열

by 헤라클래스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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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 2020 16강전에서 스위스에게 패하면서 빠른 탈락을 하게 된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내홍에 휩싸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프랑스 축구 소식을 전하는 "겟 프렌치 풋볼 뉴스"에서는 "프랑스는 스위스와의 유로 2020 경기에서 미드필더인 라비오와 포그바가 서로를 모욕했고, 라비오가 특히 포그바의 수비력에 불만을 나타냈다."라는 뉴스를 전했습니다.

 

골을-넣고-기뻐하는-프랑스-선수들의-모습
프랑스 대표팀

 한국시간으로 6월 29일에 열린 프랑스와 스위스의 유로2020 16강전에서 첫 골을 상대에게 내주기는 했지만 3-1로 앞서던 것이 프랑스팀이었는데요. 하지만 후반 막판 10분 사이에 2골을 실점했고 연장전을 지나 승부차기로 이어진 경기에서 팀의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의 킥이 상대 키퍼에 막히면서 경기에서 패배하게 되었는데요.

 

 경기가 끝나고 난 뒤에 음바페 선수가 팬들에게 사과하고 데샹 감독이 자신의 책임이라는 발언을 했지만 그 후유증은 금세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이 패배의 후폭풍은 관중석의 선수단 가족들에까지 몰아쳤는데, 프랑스 매체인 "RMC스포츠"에서는 이날 라비오의 어머니가 포그바와 음바페 가족에게 항의하며 충돌했다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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