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 이적 추진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가 이적을 결심했다는 소식입니다. 영국 '90 min'에서는 "은돔벨레는 프리시즌 기간 동안 토트넘의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 맨시니와의 개막전에도 출전하지 못한 은돔벨레는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라고 전했습니다.

 

탕귀 은돔벨레

 2019년 1월 6000만 유로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합류하며 클럽 레코드를 세웠고 그에 대해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꾸준하게 경기에 출전하기는 했지만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오프 더 볼 움직임, 소극적인 수비 가담 등에서 비판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이 떠나고 새로 부임한 누누 감독은 철저하게 은돔벨레를 외면하고 있는데, '90min'에서는 "누누 감독은 헌신적인 선수들을 경기에 출전시키고 싶어 한다. 그가 이적을 결심한 것은 스스로의 입지를 더욱 곤란하게 할 뿐이다."라고 설명했으며, "이에 이적을 결심한 은돔벨레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중 한 곳으로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