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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구단인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감독 래리 서튼 감독이 가족의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진으로 밀접접촉자로 자가 격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지난 6월 14일에 입국한 서튼 감독의 아내와 자녀 2명은 당시 실시된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되었지만, 27일 2주간의 격리 해체를 앞두고 실시한 재검사에서 자녀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을 것인데요.
이런 결과에 따라 롯데 구단은 "해당 내용 확인 후 보건소와 KBO의 지침에 따라 래리 서튼 감독의 코로나19 검사를 즉시 했으며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보건 당국의 방침에 따라 확진 여부와 관계없이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7월 8일 복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으며 그 기간 동안 최현 코치가 지휘봉을 잡아 팀을 이끌 것이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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