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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이슈

스위스 국민투표 끝에 차세대 전투기로 F-35A 선정

by 헤라클래스 2021.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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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시각으로 6월 30일 스위스 연방위원회에서는 스위스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로 "F-35A"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록히드마틴사가 만든 F-35 스텔스 전투기의 기본형으로 통상적인 이착륙 방식을 사용하며 주로 공군에서 운용이 되는 기종인데요. 이로써 7년 만에 전투기 선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스위스-차세대-전투기로-선정된-F35A의-모습
F-35A

 중부유럽에 위치한 스위스는 전 세계 국가 중에서 이례적으로 국민투표로 차세대 전투기를 선정하는데요. 2014년 당시 스위스 공군이 운용 중이었던 50여 대의 "F-5E 타이거Ⅱ" 전투기의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라 스웨덴 사브사가 만든 "그리펜 E" 전투기를 차세대 전투기로 선정하고 국민투표에 붙였지만 반대표가 53.4%에 달해 취소되었습니다.

 

 7년의 시간이 흐르고 다시 한번 차세대 전투기 선정을 위해서 "F-35A"를 비롯하여 미국 보잉사의 F/A-18E/F 슈퍼호넷, 프랑스 닷소사의 라팔, 유로파이터 타이푼 등이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F-35A" 선정하여 국민투표에 붙이게 되었고 다른 후보기종들과는 달리 스텔스 성능과 각종 무장 탑재 등의 장점으로 최종적으로 통과를 하게 되었습니다. 36대의 전투기를 도입할 예정인 스위스는 F-35 전투기 프로그램에 15번째로 합류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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