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마약 혐의로 3번째 긴급체포

이전에 방송인으로 활동했던 에이미가 마약 투약 혐의로 다시 한번 경찰에 체포되었다는 소식입니다. 8월 27일 강원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따르면 마약 사범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에이미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26일 경기도 시흥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이미

 경찰 측에서는 "현재 조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을 알리긴 어렵다."라는 입장을 전했지만, 현재 에이미는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마약류 투약으로 강제 추방되었다가 지난 1월 한국에 돌아온 지 불과 7개월여 만에 같은 죄를 저지른 것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2012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이후 집행유예 기간이던 2014년 9월 졸피뎀 투약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고 결국 2015년 12월 미국으로 강제 출국당하게 되었던 에이미는 지난 1월 기간이 만료돼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새 출발을 하겠다."라고 다짐했으나, 다시 한번 마약 혐의를 일으키며 최악의 경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