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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이슈

일본 6.0 지진 발생 외신 방송 화면 흔들

by 헤라클래스 2021.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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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4일 오전 일본 이바라키현 앞바다에서 진도 6.0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하면서 도쿄에서 보도를 하던 외신 방송 화면이 흔들거리는 장면이 포착되었는데요. 호주 매체인 채널 세븐 소속 기자인 마크 베레타가 올림픽 주경기장 근처에 있는 10층짜리 임시 방송탑에서 방송을 하던 중 지진으로 인해 화면이 흔들거리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방송중-지진을-느낀-호주기자의-모습
마크 베레타

 스포츠 소식을 전하던 마크 베레타 기자는 스튜디오가 흔들리자 "지진이 있는 올림픽 도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스튜디오의 천장이 흔들리고 있고 조명과 카메라도 움직이고 있다."라며 유쾌하게 말을 이어갔는데요.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은 30초 동안 지속되었고, 베레타는 "매우 이례적인 순간이다. 나는 한 번도 지진을 겪어본 적이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NBC 뉴스 앵커 레스터 홀트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도쿄에서 약한 지진으로 생각되는 소리를 들었다. 4일 오전 5시 33분 쯤 20초 동안 진동이 느껴졌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지진은 이바리키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6.0 지진으로 도쿄를 포함하여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 도치기현 등 일부 지역에서도 흔들림이 관측되었다고 일본 기상청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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