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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이슈

미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10만명 발생

by 헤라클래스 2021.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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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코로나19 관련 누적 확진자 수 1위를 달리던 미국에서는 한동안 확진자의 수가 줄어들다가 최근에 다시 급증하여 반년 만에 다시 10만 명을 넘어서는 숫자가 발생했는데요. 이는 백신 비접종자들을 중심으로 델타 변이의 확산세가 강해진 탓으로 확인하고 있지만, 다시 미국 정부에서 봉쇄정책을 펼칠 가능성을 아직 낮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확산세를 막기 위한 접종률 향상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마스크를-쓰고-거리를-다니는-미국인들의-모습
미국 코로나

 3주 사이에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7월 30일 기준으로 10만 천여 명이 신규 확진자로 발생을 하게 되어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1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에 프랜시스 콜린스 미국 국립보건원장은 "백신 접종률이 여전히 30%대로 매우 낮은 지역인 미주리, 아칸소, 루이지애나, 플로리다주와 같은 지역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는데요. 이런 상황인지라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주 등에서는 집중치료 병상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급증하는 확진자의 수에 봉쇄정책에 대한 문의에 대해서 앤서니 파우치 백악관 수석 의료고문은 "봉쇄정책은 시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백신 접종률을 고려하면 그렇지만, 상황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는데요. 미국 보건당국에서는 현재 접종 완료 비율이 50% 문턱에서 정체 상태인 것에 대해서 경고하며,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에게 재차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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