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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허리케인 엘사 상륙 임박으로 대피령 발표 강력한 위력을 갖춘 허리케인 "엘사"가 카리브해 섬나라 쿠바를 덮치면서 쿠바 당국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대피령을 발령했고, 해당 허리케인이 향할 것으로 예측되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는 소식입니다. 현지시간으로 7월 4일 오후 7시 쿠바 기상청에서는 허리케인 "엘사"가 쿠바 중부지역 남쪽 해상에 자리 잡고 있다고 발표를 했는데요. 이미 쿠바 필론 지역에서 4시간 만에 강수량 122mm의 폭우를 뿌렸고, 카보크루스 지역에서는 순간 최고 시속 98km의 강풍이 발생했다고 밝히면서, "엘사"가 쿠바 남부 해안을 따라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중남부 해안에 상륙하여 쿠바를 관통할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허리케인 "엘사"는 카리브해 동부 지역을 휩쓸면서 현재까지 최소 3명의 사망자를 발생.. 2021. 7. 5.
브라질 남성 사망선고 후 기자 눈썰미로 기사회생 브라질에서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쓰러진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선고를 받고, 현장에서 시신을 담는 가방에 담긴 채 눕혀져 있다가 한 기자의 눈썰미로 기사회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7월 2일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6월 29일 브라질 아라구아이나의 한 대로변을 지나던 오토바이 운전자인 라이문도 다 실바 씨는 도로 한복판에서 갑작스럽게 컨디션 이상을 느끼고 달리던 오토바이에서 굴러 떨어지게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2차 사고까지 발생하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은 그 자리에서 그에게 사망선고를 내렸다."라고 밝혔습니다. 구급대원들이 현장을 떠나고 남성의 시신은 시신을 담는 가방에 담긴 채 검시관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그 사이 사고를 취재하기 위해서.. 2021. 7. 3.
BTS (방탄소년단)의 "DNA" 뮤직비디오 첫 13억뷰 돌파 7월 2일 오후 11시 48분경 BTS (방탄소년단)의 "DNA"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가 그룹 사상 처음으로 13억 뷰를 돌파했다고 알렸습니다. BTS (방탄소년단)의 "DNA"는 지난 2017년 9월에 발매한 앨범 의 타이틀곡으로서, "우리 둘은 태초부터 운명적으로 얽혀 있으며, DNA부터 하나였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입니다. BTS (방탄소년단)의 "DNA"는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동시 진입하는 대기록을 세운 노래인데요. 해당 뮤직비디오는 가상현실과 우주 공간을 넘나드는 듯한 장면 전환과 개인과 유닛, 단체 등을 오가는 세련된 퍼포먼스와 색감 등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극찬을 받고 있었고 엄청난 조회수를 .. 2021. 7. 3.
스위스 국민투표 끝에 차세대 전투기로 F-35A 선정 현지시각으로 6월 30일 스위스 연방위원회에서는 스위스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로 "F-35A"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록히드마틴사가 만든 F-35 스텔스 전투기의 기본형으로 통상적인 이착륙 방식을 사용하며 주로 공군에서 운용이 되는 기종인데요. 이로써 7년 만에 전투기 선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중부유럽에 위치한 스위스는 전 세계 국가 중에서 이례적으로 국민투표로 차세대 전투기를 선정하는데요. 2014년 당시 스위스 공군이 운용 중이었던 50여 대의 "F-5E 타이거Ⅱ" 전투기의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라 스웨덴 사브사가 만든 "그리펜 E" 전투기를 차세대 전투기로 선정하고 국민투표에 붙였지만 반대표가 53.4%에 달해 취소되었습니다. 7년의 시간이 흐르고 다시 한번 차세대 전투기 선정을 위해서 "F.. 2021. 7. 2.
신천지 관련 코로나 손배소 첫 재판 시행 7월 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34부에서는 서울시가 신천지와 이만희 총회장 등을 산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첫 변론이 열렸습니다. 이는 지난해 3월 신천지가 방역 업무를 방해하고 역학조사에 협조하지 않아 집단감염 확산을 초래했다며 2억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한 지 1년 4개월 만에 열린 재판인데요. 이 총회장 등은 지난해 방역당국의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되었지만 형사사건 3건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고 항소심이 진행중인데요. 하지만 서울시 측은 "형사적 처벌이 되는지와 민사소송에서의 위법성은 별개이며, 1심 형사사건 3건이 무죄로 판결이 되었지만 방역을 방해하기 위한 객관적 행위는 인정된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신천지 측에서는 "원고는 소송 제기 후 지금까지 단 하나의 증거도.. 2021. 7. 2.
중동보다 더웠던 캐나다 주말 기온 무려 47.9도 더운 지역이라고 한다면 사막이 있는 중동지역을 자연스레 떠올리게 되는데요. 지난 주말 동안 캐나다 지역에서는 47.9도라는 엄청난 더위가 발생하여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고온으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고, 열차와 상가 운영까지 멈춰 일상생활에까지 어려움을 주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난 6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캐나다를 비롯항 북미 지역에 고온으로 인한 폭염으로 몸살을 겪게 되었는데요. BC주 하루 평균 기온이 평균 40도를 넘었고, 밴쿠버 지역에서는 체감온도가 48도에서 50도를 육박했으며 리턴이라는 지역은 47.9도까지 기록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일반적으로 한여름에도 28~30도 정도의 캐나다 날씨이기에 이번 고온의 날씨는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캐나다 기상.. 2021. 7. 1.
프리미어리그 에버턴 라파 베니테스 감독 선임 결국은 팬들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 구단은 전 리버풀 감독 출신의 라파 베니테스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6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베니테스 감독을 다음 시즌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했고, 계약 기간을 3년이다. 지난 3주 동안 여러 후보들의 면접을 포함하여 광범위한 채용 과정을 진행한 끝에 베니테스 감독을 결정했다."라는 내용이었는데요. 지난 6월 초 팀을 이끌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갑작스럽게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면서 감독직이 공석이 된 에버턴은 새로운 시즌을 위해서 감독 모시기에 돌입했는데요. 데이비드 모예스, 안드레아 피를로, 스티븐 제라드, 누누 산투 등의 감독들과 접촉을 했고 최근에는 베니테스 감독이 유력 후보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 2021. 7. 1.
더불어민주당 9인 등록 완료 대선 경선 시작 예비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6월 30일 이재명 경기지사, 정세균 전 총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등 3인이 각각 절차를 마침에 따라 기존에 등록한 주자와 함께 9명의 라인업이 완성되었습니다. 9명의 주자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레이스를 시작하게 된 것인데요. 오늘까지 등록을 완료한 주자들의 면면을 보자면 이낙연, 정세균 등 전직 총리 2명, 이재명, 양승조, 최문순 등 현직 도지사 3명, 박용진, 김두관, 이광재 등 현직 의원 3명, 그리고 추미애 전 당대표 및 장관 출신까지 중량급 인사가 대거 포진한 모양새를 가진 라인업인데요. 이들은 7월 1일에 한자리에 모이는 프레스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의 과정을 겪게 되는데요. 첫 관전 포인트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후보자를 6.. 2021.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