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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이슈

'격세지감' 2026년 병장 월급 100만원 목표

by 헤라클래스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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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60만 원 정도인 병장 기준 장병 월급이 오는 2026년에는 100만 원선을 넘어서게 될 전망입니다. 9월 2일 국방부는 향후 5년간의 군사력 건설과 운영·유지계획을 담은 '22~26 국방 중기계획'을 통해 "군 복무기간에 대해 합리적으로 보상하고 복무기간이 사회와 단절되지 않는 생산적인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 국정과제로 추진해온 병 봉급 인상은 목표대로 내년에 2017년 최저임금의 50% 수준인 병장 기준 67만 6100원까지 인상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군복을-입고-도열하고있는-군인의-모습
군인

 이에 더해서 이후에는 하사 1호봉의 50%를 목표로 인상을 추진해 2026년에는 100만원 수준에 이르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는데요. 과거 우리 군의 병장 기준 병사 월급은 지난 1970년엔 900원에 불과했다. 이어 1980년엔 3900원, 1990년엔 9400원, 2000년엔 1만 3700원이었고, 2010년에도 9만 7500원에 그쳤기에 격세지감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오늘 발표한 내용에는 예비군에게 지급되는 동원 훈련비의 증가도 포함되어있는데요. 생업중 2박 3일 동원훈련에 참가하는 예비군에게는 28시간 기준 훈련보상비가 올해 기준 4만 7000원에서 오는 2026년 13만 2900원까지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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