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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직 중이던 소방관이 극단적인 선택으로 숨진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에 대해 동료들이 이는 직장 내 갑질이 원인이라며 책임자 처벌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9월 6일 소방을 사랑하는 공무원 노동조합과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쯤 집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A 씨를 가족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후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대전소방본부 소방본부 상황실에서 근무하던 소방관으로 전 대전소방본부 직장협의회장이다. 지난 6월부터 병가를 내고 휴직 중이었는데요. 노조는 이날 오전 11시 장례식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은 직장 내 정의를 세우기 위해 끝없이 투쟁했고 본인이 당한 갑질에 따른 피해 구제를 여러 번 요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를 묵살하고 방관해 결국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하게 했다”라고 밝히며, 경찰에 고소장을 낼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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