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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3일 핀란드와의 유로 2020 경기에서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최근에 회복한 모습을 SNS상으로 알려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한국시간으로 6월 17일 크리스티안 에릭센 선수가 심장 제세동기 삽입술을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덴마크 축구협회는 17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서 "덴마크 국가대표팀 팀 닥터가 다양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토대로 하여 에릭센 선수와 논의를 진행했고, 결국에는 논의를 마치게 되었다. "라며 "다양한 심장 검사를 한 결과 ICD(삽입형 심장 제세동기. Implantable Cardioverter-Defibrillator)를 부착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ICD(삽입형 심장 제세동기)는 심장의 이상한 맥박을 감지하는 역할을 하는 장치로서, 심장에서 불규칙한 진동이 포착되거나 이상 반응이 있을 때 전기적 충격을 가해 맥박을 정상으로 돌리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제세동기를 체내에 삽입한 후에도 현역 축구 선수로 활약하는 선수가 있지만 앞으로 경과에 따라 그라운드에 복귀할지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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