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그리즈만 아틀레티코 임대 영입 복귀

 수많은 이적이 이루어진 2021/22 시즌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날에 충격적인 이적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바르셀로나의 앙투안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한 것인데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한국시간 9월 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과 바르셀로나는 한 시즌 동안 그리즈만 임대에 합의했다."라며 그리즈만의 복귀를 알렸습니다.

 

앙투안 그리즈만

 영국 스카이스포츠에서는 "여러 소식통에 의하면 아틀레티코는 이번 거래에서 1,000만 유로(약 136억 원)의 임대료를 지불했으며 그리즈만은 4,000만 유로(약 548억 원)에 영구 이적 옵션이 포함되어있다."라고 보도를 했습니다. 이에 따라 바르셀로나의 그리즈만 영입은 실패라고 받아들여질 수 있는데요. 2019년 1억 2000만 유로라는 천문학적인 금액과 함께 바르셀로나로 이적을 했지만 별다른 성적을 올리지 못한 그리즈만의 이적은 충격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13골 8 도움을 터뜨리며 준수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지만, 시즌 종료 후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고 현재 바르셀로나 구단의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고액 연봉자인 그리즈만을 정리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즈만은 9월 A 매치 기간 이후 아틀레티코에 합류하며, 빠르면 다음 달 12일에 예정된 에스파뇰과의 리그 경기에서 출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