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 스트라이커 아구에로 복귀 임박

 올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서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드디어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한국시간으로 10월 13일에 열린 코르네야와의 비공개 친선전에서 펠리페 쿠티뉴, 안수 파티, 헤라르드 피케, 사무엘 움티티, 오스카 밍구에사, 세르지 로베르토, 호르디 알바 등 A매치에 소집되지 않은 이들과 복귀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습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이중에서 가장 눈에 띈 선수는 바로 짧게 깎은 머리가 인상적인 스트라이커 세르히오 아구에로였는데요. 친선전이긴 했으나 처음으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렀으며,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코르네야 골키퍼 선방에 막혀 나온 공을 밀어 넣어 득점까지 만들어내는 모습을 선보이게 되었고, 바르셀로나 공식 경기에 출전할 준비를 마친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최근 공식전 6경기에서 1승 2무 3패를 기록 중으로, 결과에 더해 경기 내용까지 최악인 상황인데 가장 문제는 공격력에 있는데요. 멤피스 데파이가 분투 중이지만 단조롭고 일관화된 패턴으로 위력이 아예 없는 상태로 경기를 펼치고 있어 이전의 경기력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데, 이 상황을 아구에로가 뒤집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