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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이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역대 첫 국제 축구연맹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에 9부 능선을 밟게 되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1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알막툼 경기장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7차전에서 2-1로 이겨 승점 17점으로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은 개최국인 카타르를 제외하고 2차예선 7개 조 1위 팀과 조 2위 팀 중에서 성적이 좋은 상위 5개 팀이 진출하게 되는데요. 현재 2위인 아랍에미리트와의 승점차는 2점으로 최종전에서 무승부만 거두어도 조 1위로 최종예선 무대를 밟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베트남 축구 역사상으로 대단한 업적으로 그동안 최종예선에 오른 적이 없던 팀을 처음으로 최종예선에 올려놓았다는 점에서 감독으로서의 업적을 달성하게 되는 것인데요. 다만 박항서 감독은 경고 누적으로 중요한 마지막 경기에서 벤치에 앉지 못하지만 자신감에 가득 차 있습니다. 그리고 경기 후 열린 인터뷰에서 박 감독님은 이번 경기가 마지막이라는 암시를 내비쳤는데 후회 없는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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