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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이야기27

유로파 우승에 일조한 토트넘 DF 후안 포이스 완전 이적 예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DF 후안 포이스가 임대를 간 비야레알에 완전 이적할 예정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후안 포이스는 올 시즌 임대로 스페인 리그 비야레알로 떠나게 되었고 훨씬 많은 기회를 부여받으며 경기를 뛰었으며 결과적으로 유로파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게 되었는데요. 이에 비야레알에서는 완전 이적 조항을 이용하여 영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0/21시즌 시작과 동시에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비야레알로 임대를 떠난 후안 포이스는 시즌 32경기에 출전하여 이전 토트넘에서와는 달리 많은 경기를 출전하였고, 특히 유로파 리그에서는 12경기를 뛰며 주축 선수로 자리 잡게 되었는데요. 이에 공로를 인정받은 포이스는 1280만 유로(약 173억 원)의 완전 이적 조항을 발동.. 2021. 6. 11.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에 대승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한국시간으로 6월 8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 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6차전 경기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베트남은 승점 14점으로 역사상 첫 월드컵 3차 예선에 다가서게 되었습니다. 두 한국인 감독이 이끄는 대결이었기에 이목을 끌었던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경기인데요. 애초에 무게추가 베트남으로 쏠리는 상황에서 인도네시아가 얼마나 잘해줄지가 관건이었지만 생각보다 버티지 못하고 4골을 헌납하며 그 차이를 메 꾸지는 못했습니다. 약팀이 강팀을 상대할 때 거칠게 하는 편이 있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인도네시아 선수들은 경고장을 5장이나 받았는데 베트남은 거기.. 2021. 6. 8.
아르헨티나 리그 CA 콜론 우승으로 흘린 노년팬의 눈물 아르헨티나 축구리그에서 "CA 콜론"이 첫 우승을 차지하는 결과에 91세의 노년 팬의 눈물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지난 6월 5일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CA 콜론"이 라싱을 제압하고 퍼스트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ESPN에서는 CA 콜론의 우승 소식을 전하면서 91세의 노년 팬이 가족들과 함께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뉴스로 내보내 영상을 본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아르헨티나 리그는 A, B조로 나누어 진행을 하는데, 각 13개팀 중에서 각 상위 4팀이 8강 토너먼트를 겨뤄 우승을 결정하는 시스템인데요. CA 콜론은 A조에서 1위를 차지하고 타예레스, 인더펜디엔테를 꺾고 결승에서 라싱을 만나 2-0으로 승리를 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되었습니다. 1905년 창단한 구단은 역대.. 2021. 6. 7.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 태국과 무승부 기록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한국시간으로 6월 4일 새벽에 열린 태국과의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두게 되자 현지 매체에서는 "인도네시아 축구의 색채를 바꾸었다."면서 대표팀을 향해 큰 찬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4일 새벽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의 경기에서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이는 치열한 승부 끝에 2-2 무승부라는 결과를 받아 들게 되었는데요. 신 감독이 부임하기 전 5전 전패라는 무기력한 축구를 벌이던 인도네시아의 모습과는 탈바꿈한 전술과 경기력으로 니시노 감독이 이끄는 태국과의 명승부를 펼치게 되었습니다. 8일 새벽에는 7라운드로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을 만나게 되는데 두 한국 감독이 이끄는 팀들의 명승부를 기대합니다. 2021.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