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이야기27 잉글랜드 챔피언쉽 브렌드포드 FC 74년 만에 승격 우리나라 시간으로 5월 29일에 열린 챔피언쉽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브렌드포드 FC가 스완지 시티를 2-0으로 꺾고 이미 승격을 확정한 노리치 시티와 왓포드와 함께 마지막으로 승격 열차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는 46/47 시즌 이후 74년 만에 이룩한 결과로써 팀의 대단한 업적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영국 서부 런던의 브렌트포드를 연고를 하는 브렌트포드 FC는 1889년 창단을 한 팀으로서, 지난 1946/47 시즌 이후에 하부리그를 전전하던 팀이었는데요. 올 시즌 챔피언십에서 3위를 차지하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었고 AFC본머스, 스완지 시티를 연속해서 꺾고 노리치 시티, 왓포드와 함께 승격을 하게 되었는데요. 많은 승격팀들이 승격 이후에 바로 강등되는 경우가 많은데 다음 시즌 브렌트포드는 어떤 결.. 2021. 5. 30. 데이비드 알라바 뮌헨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데이비드 알라바 선수가 FA 자격으로 팀을 떠나 스페인 리그의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했다고 레알 마드리드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올해 내내 재계약 과정에서 팀과 합의를 못한 알라바 선수의 이적은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있었는데 결국은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데이비드 알라바 선수는 바이에른 뮌헨 유소년팀을 거쳐 2010년 1군 무대에 데뷔하였고 10년 동안 통산 431경기 33골 55도움을 올리는 성적을 거두었는데요. 본래 포지션은 풀백이지만 중앙 수비수, 중앙 미드필더, 그리고 측면 미드필더까지 소화가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대형 팀들과의 링크가 지속적으로 있었습니다. 재계약 과정에서 연봉 인상과 포지션 변경 .. 2021. 5. 29. 맨유의 윙포워드 마커스 래쉬포드 인종차별 우리나라 시간으로 5월 27일에 열린 유로파리그 이후에 맨유 윙포워드인 마커스 래쉬포드에 대한 인종차별이 발생하여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프리미어 리그 소속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스페인 리그의 비야레알을 맞이하여 승부차기 끝에 가는 접전 끝에 패배를 하게 되었는데 이후에 래쉬포드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들이 SNS상에 등장하여 문제가 되었습니다. 마커스 래쉬포드는 5월 28일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에 결승전에서 패배를 한 뒤에 인종차별 메시지만 최소 70개를 받았다면 악플러들의 비뚤어진 생각을 꼬집었는데요. 최근들어서 선수들에 대한 인종차별이 문제가 되면서 영국 축구협회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영국 축구 리그 등 축구 단체 소셜미디어 전면 보이콧을 선언하기도 했지만 일.. 2021. 5. 28.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