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축구 이야기27

덴마크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 심장 제세동기 삽입술 결정 지난 6월 13일 핀란드와의 유로 2020 경기에서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최근에 회복한 모습을 SNS상으로 알려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한국시간으로 6월 17일 크리스티안 에릭센 선수가 심장 제세동기 삽입술을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덴마크 축구협회는 17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서 "덴마크 국가대표팀 팀 닥터가 다양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토대로 하여 에릭센 선수와 논의를 진행했고, 결국에는 논의를 마치게 되었다. "라며 "다양한 심장 검사를 한 결과 ICD(삽입형 심장 제세동기. Implantable Cardioverter-Defibrillator)를 부착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ICD(삽입형 심장 제세동기)는 심장의 이상한 맥박을 감지.. 2021. 6. 17.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예선 최종예선 진출팀 확정 한국시간 6월 16일을 마지막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의 참가할 팀이 결정이 되었습니다. 예선이 치러지는 동안 북한이 불참하면서 각 조의 최하위 간의 결과는 제외하고 4팀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이 되는 약간 이상한 진행이 되었지만 최종적으로 12팀이 결정이 되었습니다. 최종예선에 직행을 하는 각 조 1위는 시리아, 호주,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일본, 아랍에미리트, 대한민국의 8팀이지만 카타르는 개최국이기에 참가하지 않고, 조 2위 중에서 상위 5팀은 중국, 이라크, 오만, 베트남, 레바논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최종예선은 6팀씩 2개의 조로 나뉘고 각 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며 각 조 3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친 후 대륙 간 경기를 치러야만 하는 일정을 진행하게 됩니다.. 2021. 6. 16.
덴마크 축구선수 크리스티안 에릭센 심정지 후 회복 중 덴마크의 대표 미드필더인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유로 2020 경기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후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회복 중이라고 알려졌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지난 6월 13일에 열린 핀란드와의 경기에서 전반 42분 아무런 충격 없이 혼자 쓰러졌고 심정지 상태에서 의료진의 빠른 투입으로 의식을 회복한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이 되었는데요. 충격적인 사건 이후 같은 소속팀이었던 손흥민 선수를 비롯하여 세계의 많은 선수와 감독, 팬들의 위로가 이어졌고 현재는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회복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소 관련 질환의 병력이 없던지라 팀 의료진에서도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는데 앞으로 정밀검사를 더 받아 상태를 확인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후 에릭센 선수는 검사 결과에 따라 그라운드로 돌아오기를 강력하게 희망하.. 2021. 6. 14.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말레이시아 제압하고 최종예선 9부 능선 확보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이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역대 첫 국제 축구연맹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에 9부 능선을 밟게 되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1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알막툼 경기장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7차전에서 2-1로 이겨 승점 17점으로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은 개최국인 카타르를 제외하고 2차예선 7개 조 1위 팀과 조 2위 팀 중에서 성적이 좋은 상위 5개 팀이 진출하게 되는데요. 현재 2위인 아랍에미리트와의 승점차는 2점으로 최종전에서 무승부만 거두어도 조 1위로 최종예선 무대를 밟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베트남 축구 역사상으로 대단한 업적으로 그동안 최종예선에 오른 적이 없던 팀을 처음으로 .. 2021.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