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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이슈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김근식 15년형 마치고 출소 예정

by 헤라클래스 2021.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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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과 몇 개월 전에 조두순이 출소를 하면서 한번 들썩 거린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15년형을 선고받았던 김근식이 내년 말 출소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려와 소란스러운 상황입니다. 2000년에도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징역 5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그는 출소 16일 만에 초등학생을 상대로 범죄를 저질렀고, 지난 2006년 5월부터 8월까지 인천과 경기 일대에서 9살~17살 여학생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되어 1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입니다.

 

범죄자들이-교화하는-교도소의-모습
교도소 출소

 김근식은 마지막 범행 후에 동생 여권으로 필리핀으로 도주를 했다가 이후 도피처 마련이 어려워지자 귀국하여 서울 시내 여관 등을 떠돌다가 2006년 9월 경찰이 공개 수배한 다음날 자수를 하게 되었고 재판을 통해 1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인데요. 

 

 당시 재판을 진행한 인천지법 재판부는 "형 집행을 마친 지 불과 16일 만에 다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점에서 교화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피해자들이 평생 지니고 살아갈 신체적, 정신적 충격과 고통을 보면 피고인을 평생 사회와 격리해야 한다. 하지만 경찰이 피고인의 실명과 사건을 공개하며 수배에 자서 도주가 어렵게 되자, 자수한 뒤 검거 이후 범행을 자백하고 수사에 협조한 점을 참작했다."라며 15년 선고를 하게 되었고 출소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걱정과 한탄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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