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현재 야권에서 유력한 대권주자로 물망에 오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인 김건희 씨의 논문 표절로 시끄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대 박사학위 논문에서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에 국민대학교에서는 학교 측에 의혹 규명과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학내 구성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국민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이 즐겨찾는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는 이번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진 지난 6일 직후부터 김건희 씨의 부도덕성과 학교 측의 논문 부실 검증을 비판하는 글들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는데요. 현재 김 씨의 논문에서 번역 오류와 짜깁기 등의 문제가 쉽게 드러났음에도 이를 제대로 검수하지 못한 학교 측의 책임도 크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7월 9일에 올라온 한 글에는 "국민대가 도리에 맞지 않는 선례를 남기지 않기를 바란다.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일벌백계하고 교수들도 부끄러워하라."라며 철저한 의혹 규명을 주문하고 있는데요. 또한 국민대 3학년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인터뷰에서 "이전에도 표절 논문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학교 측에서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습니다.
728x90
'세상의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재명 경기지사 후원금 하루 만에 9억원 돌파 (0) | 2021.07.10 |
---|---|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김근식 15년형 마치고 출소 예정 (0) | 2021.07.10 |
벨기에 정부 레스쿠이에 주한 대사 귀임 촉구 (0) | 2021.07.08 |
울산 북구 물류센터 화재 4시간 30분만에 완진 (0) | 2021.07.08 |
미국과 영국 델타 변이에 노마스크 논란 (0) | 2021.07.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