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물류센터 화재 4시간 30분만에 완진

 7월 8일 오전 4시 43분께 울산시 북구 진장동에 위치한 한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당시 현장에서는 불길이 솟고, 검은 연기가 퍼지면서 화재 신고가 잇따랐는데요. 경찰은 화재 현장 근처에 일반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소방 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하여 4시간 30분 만에 완진했다는 소식입니다.

 

물류센터 화재

 화재 신고에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여 진행했고, 소방차 30여 대, 인력 250여 명을 투입하여 진화에 나서 오전 9시 16분께 완전히 진압했다고 알렸습니다.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식자재와 생활용품 관련 센터 창고 등 3개 동이 모두 불에 타고 1개 동 절반이 소실되는 등 1800제곱미터가량이 불에 타는 재산상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