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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배구여제 김연경과 함께 성장하고 경기를 뛰었던 김수지 선수가 국가대표를 은퇴했다는 소식입니다. 8월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수지 선수는 "많이 지치고 힘들면서도 보람과 기쁨, 환희, 좌절 등 운동선수로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감정을 다 느낄 수 있는 게 국가대표 같다. 마지막이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이제는 창창한 어린 선수들이 다음 올림픽을 준비하는 게 맞다."라고 알리며 대표 은퇴를 하였는데요.
지난 8월 12일 배구 대표팀 주장이 김연경 선수가 대표팀 은퇴를 공식화한 이후에 두번째로 김수지 선수가 은퇴를 하게 되었는데요. 안산 서초교, 원곡중, 한일 전산여고 출신으로 20년 넘는 배구 인생을 김연경 선수와 함께 해온 두 사람은 같은 시기에 태극 마크를 반납하게 되었습니다.
리우 올림픽에 이어서 참가한 도쿄올림픽 출전에 대해서 "대표팀에서 처음 소집되 훈련할 때는 통증이 있어 살짝 불안했는데, 조금씩 좋아졌다. 외국인 감독, 스태프와 잘 지내서 기대가 컸다. 올림픽이 1년 미뤄지지 않고 2020년에 열렸더라면, 한 살 더 먹기 전에 나왔더라면 굉장히 기대를 많이 해도 되겠다는 생각도 있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제는 V리그에서 활약할 김수지 선수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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