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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이슈

일본 우타 거포 나카타 동료 폭행으로 출장 정지 징계

by 헤라클래스 202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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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국가대표 우타 거포이자 니혼햄 파이터스 구단의 에이스 타자인 나카다 쇼가 동료 선수를 폭행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8월 11일 닛칸스포츠를 비롯한 일본 언론에서는 "나카다 선수가 동료 선수를 폭행하여 NPB 통일선수계약서 제17조 모범 행위 위반에 따라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타석에-들어선-나카타-선수의-모습
나카타 쇼

 사건의 전말은 지난 8월 4일 일본 홋카이도 하코다테 치요다이 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구단과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나카타 선수가 동료 선수 한 명을 폭행한 것이 발각되었고, 구단은 경기 중 바로 나카타 선수를 야구장에서 퇴장시켜 자택 근신 명령을 내린 뒤 사건 조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피해 선수가 선처를 바랐고, 나카타 선수 본인도 깊은 반성을 했지만 중징계를 내리게 되었는데요.

 

 카와무라 코지 니혼햄 사장 겸 구단주대행은 해당 사건에 대해 "이번 나카타의 출장정지 처분으로 팬들과 관계가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것에 깊은 사과를 드린다. 폭력은 어떤 사회에서도 용납될 수 없다. 나카타는 구단의 핵심 선수로 얼굴이기도 하다. 이는 프로야구 신뢰를 크게 손상시켰기에, 구단은 야구 협약에 의거 엄정한 대처를 결정했다."라며 재발 방지를 위한 약속을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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