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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이후에 부진을 겪고 있는 일본 테니스 스타 오사카 나오미가 세계 랭킹 10위권 밖으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10월 5일 발표된 여자 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랭킹에서 12위에 자리하면서, 지난번보다 5계단 떨어진 랭킹을 차지하게 되었고, 이는 3년 만의 10위권 밖으로 떨어지게 된 것인데요.
오사카 나오미는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도 불참하며 자국에서 열린 올림픽 우승을 노렸지만 3회전에서 랭킹 42위 마르케타 본드로소바(체코)에 세트 스코어 0 대 2(1-6 4-6) 완패를 하면서 별다른 성과도 얻지 못한 채 떠나게 되었고, 이후 WTA 투어 웨스턴 앤 서던오픈 단식 3회전에서도 세계 76위인 질 타이흐만(스위스)에 1대 2 (6-3 3-6 3-6)로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지난달에는 다른 메이저 대회 US오픈에서도 오사카는 18세 레일라 페르난데스(캐나다)에 3라운드 완패를 당하면서 심각한 부진에 빠지게 되었고, 그 결과 랭킹 10위권 밖으로 떨어지게 되었는데요. 웨스턴 앤 서던 오픈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오사카는 "나에 대해 많은 뉴스가 나오는 건 메이저 대회에서 몇 번 우승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기자회견에 참석해 말을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나는 어떻게 균형을 잡아야 할지 잘 모르겠고 계속 고민을 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다른 질문에 울음을 터뜨린 뒤 회견장을 빠져나가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정신적인 부분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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