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의 이슈

자유의 날 선포 영국 신규 확진자 5만명

by 헤라클래스 2021. 7. 19.
728x90

 보리스 영국 총리가 밀어붙였던 "자유의 날"이 결국에는 현지시간으로 0시에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팬데믹이 끝난 것은 아니라며 개인의 판단과 책임을 강조하며 코로나19 봉쇄를 모두 풀게 되었는데요. 영국 잉글랜드 지역은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모임 인원 통제 등 모든 제한 조치를 종료했습니다.

 

자유의날-선포에-환호하는-영국-시민들의-모습
영국 자유의날

  영국 총리실에서는 성명을 통해 "대부분의 코로나19 제한을 끝내고 개인의 판단과 책임을 강조하는 지침으로 대체한다. 정보에 입각한 선택을 통해 스스로와 타인을 보호해야 한다."라고 밝혔는데요. 영국 정부에서는 봉쇄 완화로 인해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백신 접종 덕분에 감염과 입원, 사망의 연결성이 상당히 약해졌다고 재차 강조를 했습니다.

 

 어제 영국의 신규확진자는 5만 명에 육박하는 숫자였지만 이와 같은 조치를 진행한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데요. 존슨 총리는 제한이 풀리지만 계속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고 촉구했는데, "팬데믹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영국과 유럽 전역에서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변이 위협이 여전하다. 자료를 지속적으로 검토하면서 위험이 더욱 높아지면 필요한 경우 비상조치를 취하겠지만 제한 조치는 가능한 피할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