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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나주환이 은퇴를 결정했다는 소식입니다. 10월 12일 KIA 구단은 "나주환이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라고 발표했으며, 같은 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나주환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습니다. 은퇴를 선언한 나주환은 지도자로 제2의 야구 인생을 출발할 것이라 밝혔는데요.
천안 북일고 출신으로 200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 16순위로 두산 베어스에 지명된 나주환은 2003년 KBO리그에 데뷔했고 2007년 4월 이대수와 트레이드를 통해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까지 SK에서 뛴 나주환은 2019 시즌 종료 후 두 번째 자유계약 선수(FA) 자격을 얻었으나 신청하지 않았고 트레이드를 통해 KIA 유니폼을 입었고 올 시즌 개막 후 지금까지 19경기에 나와 타율 1할 6푼 1리(31타수 5안타) 3타점을 기록했습니다.
나주환은 KBO리그 통산 1506경기에 출전했고 타율 2할 6푼 2리(3886타수 1018안타) 89 홈런 496타점 83도루라는 성적을 남기면서 은퇴를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구단은 "나주환은 최근 현역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전달했고 팀도 선수 본인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라고 설명했고, 나주환은 앞으로 KIA 잔류군에서 유망주 선수들을 가르치며 지도자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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