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만료 앞둔 그룹 러블리즈 1년째 공백 팬들 우려

 그룹 러블리즈가 1년 넘게 활동을 안 하는 공백기에 있는 상황에서 다음 달 소속사인 울림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014년 11월에 데뷔한 그룹 러블리즈는 계약 기간이 7년으로 알려지면서 계약 만료를 앞두고 아직까지 공백기로 지내고 있어 팬들이 이대로 각자의 길로 가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러블리즈

 그룹 러블리즈는 지난해 9월 미니 7집 'Unforgettable' 발매 이후 1년 1개월째 공백기를 갖고 있습니다. 데뷔 이후 매년 1~2차례 컴백을 해왔던 그룹이지만, 현재 '예능 대세'로 떠오른 이미주를 비롯해 지애, 케이만이 개인 스케줄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는 상황이라 더욱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멤버 지수는 10월 12일 네이버 V LIVE 방송을 통해 속상한 마음을 토로하기도 했는데, 지수는 "공백기가 길다"는 팬의 말에 "언제쯤 팬분들을 볼 수 있을지 아쉽다. 저희도 최대한 할 수 있는 거 다 했다. 앨범 내고 싶다고 이야기도 했고, 이것저것 이야기를 안 했던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고, 이어 "저희가 계속 기다리고만 있는 건 아니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여러분도 답답하실 텐데 저희도 어떻게 말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