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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의 AS 로마 개막 3연승으로 리그 선두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에서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어 11년 만에 이탈리아 복귀를 알렸던 조세 무리뉴 감독이 리그 초반 승승장구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시간으로 9월 13일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AS 로마는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세리에 A 3라운드 사수올로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를 했습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07-08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이듬해 인터 밀란 사령탑으로 부임했고, 2009-10 시즌 세리에 A, 코파 이탈리아, 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트레블’의 신화를 쓰면서 지도자 커리어의 최전성기를 보내게 되었는데요. AS 로마는 이날 승리로 개막 후 3연승을 내달리게 되었고, AC 밀란, .. 2021. 9. 13.
2021 롤드컵 아이슬란드 개최 결정 수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게임대전인 2021 롤드컵의 개최지가 결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9월 10일 행사를 주관하는 라이엇 게임즈 측은 2021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아이슬란드의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결정된 2021 롤드컵은 현지 시간 기준으로 10월 5일 개막해 11월 6일 결승전으로 막을 내리는 일정으로 열리며, 현장 관중이 없이 진행된다고 밝혔는데요. LCK에서는 담원 기아가 1번 시드, 젠지가 2번 시드, T1이 3번 시드, 한화생명 e스포츠가 4번 시드를 얻어 대표로 출전해 LCK의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되었는데요. 베트남 지역(VCS)을 대표하는 두 팀은 이동 제한 조치로 인.. 2021. 9. 10.
원생 학대 혐의 울산 어린이집 교사 무더기 실형 선고 어린이집 원생들에 대한 다양한 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울산의 한 국공립어린이집 교사 10명에 대해 4명이 실형을 선고받았고, 4명은 집행유예, 2명은 벌금형이 선고되었습니다. 9월 9일 울산지법 형사 8 단독에서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울산 남구 모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 A 씨에게 징역 4년과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 10년을 선고했고, 다른 교사 3명에겐 징역 1∼2년과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 7∼10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2019년 3세 아동이 토할 때까지 물 7컵을 억지로 마시게 하고, 다른 아동이나 교사가 남긴 음식을 강제로 먹게 한 혐의로 기소되었는데, 특히 특정 아동을 수업 시간에 배제하거나 차단된 공간에서 나오지 못하도록 막기도 하였습니다. .. 2021. 9. 9.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일본 중국에 1-0 신승 첫 경기에서 오만에게 일격을 당한 일본과 호주에 대패한 중국이 만난 2차전에서 일본이 신승을 거두면서 벼랑 끝 위기를 잠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9월 8일 자정에 카타르 도하 칼리파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 중국과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2차전에서 일본이 1-0으로 승리했습니다. 귀화 선수들을 전부 출전시켜 승부를 건 중국의 리 티에 감독과 첫 판의 아픈 기억을 떨쳐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니시노 감독간의 전술 싸움이 펼쳐지게 되었는데요. 초반부터 접전이 펼쳐졌지만 전반 4분 만에 핵심 수비수 장린펑이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면서 경기를 기울기 시작했고, 일본이 공격을 하고 중국이 수비를 하는 양상으로 펼쳐졌습니다. 특유의 점유율 축구를 펼치며 공격을 한 일본.. 2021. 9. 8.
김태호 PD MBC에 사의 표명 MBC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김태호 PD가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는 소식입니다. 그동안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 유명 프로그램을 연출하였던 김태호 PD는 이번에 사의 표명으로 2001년 MBC에 입사를 한 이후에 20년 만의 일인데요. 그동안 이적설 등이 나오는 가운데 MBC에 몸담아온 그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현재 여러 후배 PD들과 함께 연출하고 있는 MBC '놀면 뭐하니?'에는 올해 말까지 참여하며 아름다운 작별을 준비할 예정으로, 현재 그의 거취는 정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대형 방송국이나 제작사로 이적하는 대신 독자적인 제작사를 차려 제3의 행보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최고의 스타 연출자 김태호 PD가 보여줄 새로운 예능의 도전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21. 9. 7.
직장 내 갑질로 휴직 중 소방관 극단적 선택 휴직 중이던 소방관이 극단적인 선택으로 숨진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에 대해 동료들이 이는 직장 내 갑질이 원인이라며 책임자 처벌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9월 6일 소방을 사랑하는 공무원 노동조합과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쯤 집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A 씨를 가족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후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대전소방본부 소방본부 상황실에서 근무하던 소방관으로 전 대전소방본부 직장협의회장이다. 지난 6월부터 병가를 내고 휴직 중이었는데요. 노조는 이날 오전 11시 장례식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은 직장 내 정의를 세우기 위해 끝없이 투쟁했고 본인이 당한 갑질에 따른 피해 구제를 여러 번 요구했다. 소방.. 2021. 9. 6.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일본 충격패 답답한 경기력으로 홈에서 이라크와의 무승부를 거둔 우리나라의 뉴스도 화제이지만 비슷한 시간대에 열린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에서는 일본이 약체 오만에게 패하는 결과가 발생했습니다. FIFA 랭킹 24위이자 아시아 랭킹 1위인 일본이 안방에서 랭킹 79위인 오만에 질 것이라는 예상은 거의 없었기에 현지에서는 더욱 충격적이라고 하는데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9월 2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1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43분 이삼 알사브히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오만에 0-1 충격패를 당했습니다. B조에서 최강팀으로 꼽힌 일본은 유럽파가 주축이며 2020 도쿄올림픽 4강 멤버도 가세해 역대급 전력으로 평가됐지만, 오만 골문을 열지 못.. 2021. 9. 3.
'격세지감' 2026년 병장 월급 100만원 목표 2021년 60만 원 정도인 병장 기준 장병 월급이 오는 2026년에는 100만 원선을 넘어서게 될 전망입니다. 9월 2일 국방부는 향후 5년간의 군사력 건설과 운영·유지계획을 담은 '22~26 국방 중기계획'을 통해 "군 복무기간에 대해 합리적으로 보상하고 복무기간이 사회와 단절되지 않는 생산적인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 국정과제로 추진해온 병 봉급 인상은 목표대로 내년에 2017년 최저임금의 50% 수준인 병장 기준 67만 6100원까지 인상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더해서 이후에는 하사 1호봉의 50%를 목표로 인상을 추진해 2026년에는 100만원 수준에 이르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는데요. 과거 우리 군의 병장 기준 병사 월급은 지난 1970년엔 900원에 불과했다. 이어 1980년엔 3900.. 2021.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