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1 경찰 광복절 불법집회 강행 단체들 내사 착수 8.15 광복절 연휴 불법 집회를 강행한 국민혁명당과 8.15 대회 추진위원회 등의 단체들에 대한 경찰의 내사가 착수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서울경찰청에서는 8월 14일~16일 서울 종로 등 도심권에서 불법 집회를 한 단체의 주최자와 주요 참가자들에 대해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과 '감염병의 예방,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내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광훈 목사가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은 광복절 연휴 3일간 '문재인 탄핵 8.15 1천만 1인 걷기 운동'을 진행했는데요. 경찰이 사흘간 최대 186개 부대와 가용 장비를 동원하고, 서울 진입로와 한강 다리, 도심 등 81개소에 임시 검문소를 운영하는 등 도심을 통제하면서 집회가 단체 행동으로 확대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에서는 "광복절 집회와.. 2021. 8. 16. 여자배구 김연경 절친 김수지 국가대표 은퇴 어린 시절부터 배구여제 김연경과 함께 성장하고 경기를 뛰었던 김수지 선수가 국가대표를 은퇴했다는 소식입니다. 8월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수지 선수는 "많이 지치고 힘들면서도 보람과 기쁨, 환희, 좌절 등 운동선수로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감정을 다 느낄 수 있는 게 국가대표 같다. 마지막이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이제는 창창한 어린 선수들이 다음 올림픽을 준비하는 게 맞다."라고 알리며 대표 은퇴를 하였는데요. 지난 8월 12일 배구 대표팀 주장이 김연경 선수가 대표팀 은퇴를 공식화한 이후에 두번째로 김수지 선수가 은퇴를 하게 되었는데요. 안산 서초교, 원곡중, 한일 전산여고 출신으로 20년 넘는 배구 인생을 김연경 선수와 함께 해온 두 사람은 같은 시기에 태극 마크를 반납하게 되었습니다. 리.. 2021. 8. 14. 일본 우타 거포 나카타 동료 폭행으로 출장 정지 징계 일본 국가대표 우타 거포이자 니혼햄 파이터스 구단의 에이스 타자인 나카다 쇼가 동료 선수를 폭행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8월 11일 닛칸스포츠를 비롯한 일본 언론에서는 "나카다 선수가 동료 선수를 폭행하여 NPB 통일선수계약서 제17조 모범 행위 위반에 따라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사건의 전말은 지난 8월 4일 일본 홋카이도 하코다테 치요다이 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구단과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나카타 선수가 동료 선수 한 명을 폭행한 것이 발각되었고, 구단은 경기 중 바로 나카타 선수를 야구장에서 퇴장시켜 자택 근신 명령을 내린 뒤 사건 조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피해 선수가 선처를 바랐고, 나카타 선수 본인도 깊은 반성을 했지만 중징계를 내리게 되었는데요. 카와무라 코지 니혼햄 .. 2021. 8. 11. 김연경 선수의 은퇴를 통한 여자배구의 방향성 검토 도쿄올림픽에서 4강이라는 결과를 얻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던 국대 에이스 김연경 선수의 은퇴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이제는 앞으로 우리나라 여자배구계의 앞날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난 9일 입국 인터뷰에서 김연경 선수는 "아직은 은퇴 발표라고 말씀드리기는 좀 그런 것 같다."라며 여지를 남겼지만, 김연경 선수의 은퇴는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한 부분인데요. 이에 대해서 이정철 SBS 스포츠 해설위원은 "후배들은 물론 선배조차 김연경에게 의지를 많이 했는데 이제는 김희진, 박정아, 이소영, 강소회 등이 중심이 되어 그 밑에 선수까지 헤쳐나가야 한다. 김연경에게 기대고 김연경만 바라봤던 시선에서 책임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가지면서 자기의 역량을 축적해나가야 한다. 기술적인 것이 아니라 김연경의 멘털도 .. 2021. 8. 10. 오픈 톡 모임에서 폭행한 30대 남성 징역 1년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만나서 알게 된 사람에게 모임 분위기를 흐린다는 이유로 폭행을 한 30대의 항소가 기각이 되었습니다. 8월 10일 창원지법 형사 1부에서는 "상해 및 방역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져 원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A 씨의 항소를 기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A 씨와 B 씨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직장인 모임'에서 알게되었는데, 2020년 6월 경남 거제시 한 노래연습장에서 모임 분위기를 흐린다는 이유로 A 씨가 B 씨를 여러 차례 폭행을 가하게 되었고, B 씨는 목 등에 전치 2주의 상처를 입게 되었는데요. 1심에서 징역 1년을 받은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를 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A 씨는 현역입영통지서를 받았지만 별다른 이유도 .. 2021. 8. 10. 생후 2주 신생아 잔혹 살해 친부 징역 25년 생후 2주 된 아들을 던져 숨지게 한 20대 부부에게 중형이 선고되었습니다. 전주지법 제11형사부에서는 8월 9일 살인 및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에 대해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및 10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습니다. 또한 재판부는 아동학대치사 및 아동학대 혐의로 함께 구속기소된 아내 B 씨에 대해서는 징역 7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및 7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습니다. 이 20대 부부는 지난 2월 초순쯤 자신이 거주하던 익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생후 2주 된 아들을 침대에 던지거나 빰을 세게 때리는 등 모두 7차례에 걸쳐 폭행하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되었는데요. 재판부는 "피해자는 태어나.. 2021. 8. 9. 주병진 폭행 피해자 고소 취하로 사건 종결 얼마 전 주병진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피해자가 결국 고소를 취하했다는 소식입니다. 8월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폭행을 당했다고 하던 피해자 A 씨는 주병진의 사과를 받고 지난 4일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알려져 사건이 종결될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지난 6월 피해자인 A 씨는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 사우나 탈의실에서 주병진을 만나 대화를 나누던 중 주병진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을 하면서 경찰에 고소하게 되었는데요. 양측의 의견과 목격자 진술 등을 조사한 경찰에서는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는데요. 이번에 A 씨가 고소를 취하하면서 사건을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입니다. 2021. 8. 5. 벨라루스 육상대표 망명 타진위해 폴란드로 출발 얼마 전 도쿄올림픽에 출전을 했다가 코치진의 비리를 폭로한 뒤 강제 귀국 위기에 놓여 망명을 희망했던 벨라루스의 육상대표 크리스티나 치마누스카야가 망명을 위해 일본을 떠나 폴란드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8월 1일 벨라루스 코치진들의 태만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강제 귀국 압박을 받았다고 폭로하면서 IOC에 도움을 요청하며 타국으로의 망명을 타진하였는데요. 망명을 타진하던 크리스티나 치마누스카야는 이틀간 주일 폴란드 대사관에 머물게 되었고, 마테우스 모라에키 폴란드 총리는 SNS를 통해 "그는 바르샤바에 가서 어려움 없이 잘 지낼 것이고, 더 많은 도움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폴란드로의 망명을 암시했습니다. AFP통신은 8월 4일 오전 11시 오스트리아 빈으로 가는 항공편을 타고 일본 나리타.. 2021. 8. 4. 이전 1 ··· 4 5 6 7 8 9 10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