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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이슈

LG생활건강 누적매출과 영업이익 '사상 최대'

by 헤라클래스 202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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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생활건강이 럭셔리 화장품의 약진에 힘입어 영업이익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3분기까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모습을 이어갔다는 소식입니다. 10월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 342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수치로 2005년 1분기 이후 한 개 분기를 제외하고 전년 동기 대비 '66분기' 증가했다고 합니다.

 

사상최대-매출이익을-올린-LG생활건강의-모습
LG생활건강

 중국의 광군제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글로벌 쇼핑 행사를 앞둔 시점에서 수출입 물류 대란이 발생, 제품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게 되면서 3분기의 매출은 부진하였지만,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뷰티(화장품) 사업의 영업이익은 9% 증가한 2154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2% 감소한 1조 267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러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후, 숨 등 럭셔리 화장품 판매 비중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되었는데, 에이치디비(생활용품)사업의 3분기 영업이익은 4.7% 감소한 636억 원을, 매출은 6.1% 증가한 5400억 원을 기록했고, 리프레시먼트(음료) 사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632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6.1% 증가한 443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4분기부터는 최근 지분 56.04%를 인수한 미국 헤어케어 브랜드 '보인카'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매출 성장에 힘을 보탤 전망인데, 앞서 보인카는 지난해 매출 425억 원, 당기순이익 117억 원을 거뒀고, 올해도 견조한 실적을 낸다며 회사 HBD(생활용품) 포트폴리오 강화에 한몫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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